확산일로의 남해안 적조, 방제에 전력 다해야

조회 1208 | 2013-07-27 11:30
http://www.momtoday.co.kr/board/16423

이번에 발생한 유독성 적조는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 걱정이다. 12일 처음 발생한 지 열흘 만에 경보가 내려졌고

통영 욕지도, 연화도, 오비도 해역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일조시간 증가로 적조생물의 밀도도 높아지고 있다.

통영 근해에선 경보 기준치인 ㎖당 1000개체를 훨씬 초과한 최대 7500개체로 나타났다.

경남도에서만 우럭, 고등어, 참돔, 쥐치등 양식어류 244만 마리가 폐사했다. 21개 양식장의 피해액만 20억 원에 이른다. 이런 추세라면 최근 가장 피해가 컸던 2007년 115억 원에 맞먹는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130727.22023205018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