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로 체력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의원을 찾은
사람은 2008년 41만7273명에서 2012년 57만3362명으로 5년 만에 37.4% 증가했다.
대상포진을 치료하는 데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대상포진이 면역력이 떨어져서 재발하는 질병인 만큼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식품을 챙겨먹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식품에는 마늘, 삼 종류, 양파 등이 있다. 마늘은 하루에 한 쪽씩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인삼 홍삼 같은 식품도 면역력을 높여준다. 다만 삼 종류는 무조건 복용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질에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양파는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대상포진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산균도 대상포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유산균은 우리의 장에서 1차적인 방어막 역할을 해 몸에 많을 수록
면역력이 증진된다.
한편 대상포진을 빠르게 치료하려면 주의해야 할 음식이 있다. 술 담배 같은 기호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피자,
치킨 같은 밀가루나 튀긴 음식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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