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1990년 첫 출산한 장순이가 하루 전 18마리째 암컷 새끼를 낳아 전 세계 동물원에 살고 있는 개체
정보를 관리하는 '국제 종(種) 정보 시스템(ISIS, 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에 가장 새끼를 많이
낳은 기린으로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출산한 날은 장순이의 27회 생일이기도 했다.
장순이가 다산이 가능했던 이유는 ▲동물친화적 사육 환경 ▲전문적인 사육사의 보살핌
▲남편 '장다리'와의 금슬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