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짜증 내는 그 순간

조회 3433 | 2013-10-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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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엄마 혹은 주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짜증을 내는 것은 큰일이 아니다. 하지만 혼자 있으면서 짜증을 내거나 엄마가 말할 때마다 짜증을 내는 아이는 문제가 있다.

가령 놀이를 하거나 말을 하던 중간이 아니고, 엄마가 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짜증을 내거나 옆에만 가도 짜증을 내는 등 아이가 무턱대고 짜증을 내는 행동은 단호히 다스려야 한다. 또한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다른 사람을 때리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도 아이를 잘 살피면서 훈육해야 한다.

일단 아이가 짜증을 낼 때는 잘못된 행동을 고쳐줘야 한다. 아이가 짜증을 낸다고 해서 요구를 다 들어주면 아이는 더욱 자주 짜증을 낼 수 있다. 반대로 엄하게 혼만 낼 경우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때문에 아이가 짜증 낼 때는 안아줘야 할지,혼내야 할지, 무시하고 넘어가야 할지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으로, 엄마의 기분에 따라 아이를 대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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