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아프고 열이 펄펄 끓어서 깜짝 놀라가지고 급하게 병원 다녀왔어요!!
작다 못해 쪼만한 애기가 숨 넘어갈 정도로 울면서 아프니까 너무 당황되더라구요.. ㅠㅠ
새언니랑 저희 오빠는 또 얼마나 놀랬는지.. 고모인 저도 이러케 놀랐는데 말이져!!
사실 우리 식구들은 요즘 날씨가 추우니까 감기에 심하게 걸린거구나 싶었는데...
병원에서는 RS 바이러스에 감염되서 애가 이렇게 아팠던거라고 그러드라구요
RS 바이러스라는게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하던데요.. 이게 어린 애기들한테 주로 감염된대요..
2살 아래인 애기들이 1번 이상은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감기같다가도 폐렴이나 천식같은 합병증이 오는 무서운 바이러스라고 하네요 ㅠㅠ
애기들은 면역력도 약하고 막 그래서 이 바이러스때매 합병증이 생기면
심하게는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검색하다가 완전 놀라서 뒤로 자빠질뻔 했어요 ㅠㅠ
우리 조카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요 흑흑 ㅠㅠ
그 RS 바이러스는 막 특이한 바이러스는 아니래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라고 하더라구요
주방이나 애기들 장난감, 수건, 이불 같은데서 몇시간동안 살아있는데
이런 물건을 만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거래요
식구가 많은 집에 살거나 얼집 같은 데서 오래 있는 애기들은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우리 조카가 아직 마니 어리긴 하지만 얼집에 다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아팠나봐요 ㅠㅠ
이 바이러스는 가을부터 초봄에 마니 감염된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들어보는 바이러슨데 맨날 유행하는 거였다니 또 충격!!!!
애기가 어리면 어릴수록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까
아직 마니 어린 애기 있는 집에서는 정말정말 조심하셔야할거같아요
이게 증상이 막 코 막히고 콧물나고 열나고 그래서 애기가 감기걸린줄 아는 엄마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막 갑자기 빠른 속도로 쌕쌕거리거나 기침 심하게 콜록콜록 하고
숨쉬기 힘들어하면서 먹고 자는거를 힘들어하면 심각한 상태가 된거래요!
우리 조카가 딱 이랬거든요 ㅠㅠ 혹시 애기가 이런 증상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셔야해요!!
애기 키우는 집에서 이거 꼭 기억해두셔야할거같아요 RS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생활 수칙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검색하다가 발견했어요.. 소개해드릴게요!!
1. 감기에 걸린 사람들과 아기가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아기가 사람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3. 아기의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척하도록 합니다.
4. 아기를 간접 흡연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5.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들은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거 꼭 지켜서 우리 애기들 건강하게 키우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