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차 고충, 이상순 순심은 5초만에 '쿨쿨'…인증샷

조회 3503 | 2013-11-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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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 잠들까? 아시는 분"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특히 싸우고 속 끓이며 잠 못 자는데 5초 만에 코 골며 잘 때"라고 덧붙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12일 새벽에는 "시차로 자긴 그른 듯"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직도 잠을 자지 못한 고충을 드러내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시차로 고생하고 있는 자신과는 달리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이상순의 모습과 함께 널부러진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 또 다른 강아지가 보인다.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풍경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이효리와 이상순은 약 2달 간의 유럽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동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당분간
제주도 별장이 아닌 서울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신혼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시차로 잠을 못 자는 자신과는 달리 잠을 자고 있는 이상순, 순심등(오른쪽)의 사진을 공개한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효리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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