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사랑이 제일 중요
아이들은 엄마의 뱃속에서 편하게 지내다가 이 험한 세상에 나와서 스스로 세상을 살아갈 능력을 기를 때까지는 부모의 사랑으로 자랍니다. 부모의 사랑에 아기들은 부모에 대한 신뢰를 가지게 되고 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상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부모의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발판 삼아서 세상으로 나아갈 자신을 가지게 됩니다.
안아주는 것이 제일 중요
부모의 사랑을 아기에게 전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아주는 것입니다. 아기 역시 엄마가 안아주면 좋아합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많이 안아줄수록 아기는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성장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나중에 커서 독립적이고 사교적이 됩니다. 이런 심리적인 안정감은 평생 아기의 정서적인 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안아준다고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자주 안아주세요.
간혹 아기들을 엄마만 안아주는 집안이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안아주는 것과 아빠가 안아주는 것은 다릅니다. 아기들에게는 엄마가 안아주는 부드러움과 것과 아빠가 안아주는 씩씩함 두 가지가 다 필요합니다.
사랑과 절제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만 3~4개월이 지나면 이제는 필요 이상 안아주기 보다는 혼자서 외롭게 놀고 자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울 때마다 엄마가 안아서 달래지 않아도 스스로 우는 것을 그치는 것도 조금씩 배워야 합니다. 너무 자주 안아주면 습관이 되어 잠시도 누워있지 않으려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잠이 들 때는 엄마가 아기를 안아서 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안아 재우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1~2개월쯤 되면 아기가 졸려 할 때 안아 주는 것은 좋지만 완전히 잠들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눕혀 스스로 잠드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아주는 것은 아기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다 큰 아이도 평소에 한 번씩 안아주어 부모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