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글자익히기

조회 2266 | 2013-1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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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글자를 쉽게 익히는 놀이

-손뼉 치며 낱글자 알기
아이와 손뼉을 치며 낱말 말하기 놀이를 해보자. 단어의 음절에 손뼉을 치는 숫자를 맞춰서 낱글자에 대한 느낌을 갖게 도와준다. 먼저 손뼉을 한 번 치며 ‘빵’이나 ‘똥’처럼 한 음절로 된 낱말을 말한다. 이런 식으로 손뼉 수와 단어 음절수를 맞춰서 ‘나비’ ‘냉장고’ ‘블록놀이’ 등으로 점점 음절이 많은 ‘단어’를 말한다. 손뼉놀이를 통해서 아이는 낱말마다 길이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놀이는 다양한 방법으로도 응용이 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하다가, 엄마가 하면 아이가 따라하는 방법도 될 수 있고, 아이가 먼저 손뼉을 치게 하여 아이에게 놀이의 주도권을 주는 것도 좋다.
-낱글자 연결하기
아이가 낱말카드에 익숙해졌다면 낱글자를 연결해보는 놀이를 한다. 카드를 잘라 낱글자로 만든 것을 도화지 양쪽에 붙이고 두 글자를 이을 수 있도록 점선을 그려 넣는다. 아이가 점선을 따라 두 낱글자를 연결하여 단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2음절 단어에 익숙해지면 음절수를 점점 늘려가도록 하고 아이에게 어렵지 않도록 쉬운 단어부터 시작한다.
-낱글자 낚시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낱말카드에 클립을 끼워놓고 엄마가 말하는 낱말을 아이가 자석 낚싯대로 낚아본다. 놀이에 익숙해지면 낱글자 카드로 만들어 엄마가 “냉장고에 ‘냉’자는 어디에 있을까?”하고 물으면 아이가 찾는 놀이를 해보자.
-숨은 글자 찾기
잡지나 신문에 끼여 있는 색색의 광고지들을 이용해 숨은 글자 찾기 놀이를 해본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 그려진 광고지를 모아서 이야기를 하다가 “사과의 ‘사’자는 어디 있을까? 엄마랑 함께 찾아보자.”하고 아이가 아는 글자 위주로 찾아본다. 찾은 글자는 펜으로 동그라미를 치면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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