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습관바로잡는 육아기술

조회 1788 | 2013-1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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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산만한 아이
어린 아이들 중에는 한 가지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하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산만함의 정도에 따라서는 아이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제일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이다. 이렇게 주의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정리정돈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눈치 없고 이기적인 아이로 여겨져 교우관계도 힘들어한다.
* 이렇게 고쳐주세요
산만한 아이들은 엄마의 말을 금방 잊어버리고, 하려고 했던 일은 어느 순간 까먹기 때문에 아이에게 지시를 할 때는 구체적이고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하지 못한다고 해서 지적하거나 혼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잦은 지적은 아이를 주눅 들게만 할 뿐, 증상을 나아지게 하지 못한다. 지적보다는 작은 일에도 칭찬을 하여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자.
※Plus Inform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는 장애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며 과도하게 활동하는 장애를 일컫는다. 만 3세 무렵부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며 학교 같은 집단생활을 하면서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의 특징
· 차분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활동적이다.
· 쉽사리 흥분하고 충동적이다.
·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된다.
· 한번 시작한 일을 끝내지 못한다(주의집중시간이 짧다).
· 늘 안절부절한다.
· 주의력이 없고 쉽게 주의가 분산된다.
· 요구하는 것이 있으면 금방 들어주어야 한다.
· 자주, 또 쉽게 울어버린다.
· 금방 기분이 확 변한다.
· 화를 터뜨리거나 감정이 격하기 쉽고,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3 치료 방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약물치료로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행동주의 접근법과 사회기술훈련 등 다양한 기법들이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의 좌절감과 죄책감을 덜어주는 부모상담과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기술을 가르치는 부모교육을 받아서 어려움을 줄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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