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데이가 주최한 제 18회 마미교실에 다녀왔어요.
12월 중순인 현재 8개월째라 출산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우연히 마미교실을 알게 되었는데 최면출산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네요.
김포 나리병원이라는 곳에서 최면출산을 알려주고 강의를 해주셨어요.
우선 제 주변에는 힘겹게 아이를 낳은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출산이라는 자체가 무서워지고.. 걱정도 많아지고 그랬는데요.
원장님 말씀이 저같은 사람이 참 많다고 하더라구요.
주변 이야기나 드라마속 출산 장면, 의사들 이야기를 듣고 겁을 먹는다고..
근데 이렇게 긴장을 하게 되면 자궁 수축이 와서 통증이 커지고 출산도 늦어진대요.
그래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최면출산이라는 것이 생겼나봐요.
최면출산을 하면 두려움이나 고통 없이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최면으로 출산을 할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근데 강의 중간에 직접 최면출산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더라구요.
원장님이 직접 녹음한것인지 ㅎㅎㅎ 암튼 남자분 목소리로 마음이 편안한 말이 계속 나왔어요.
듣다보니 노곤노곤~~ 손이 무거워질 정도로 몸에 힘이 빠지고 머릿속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더라구요.
TV처럼 최면에 걸리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마음이 한결 편해져서 신기했어요^^
그렇게 최면출산에 대해 배우고 나니 저도 최면출산을 할까 싶던 ㅎㅎㅎ
암튼 끝나고는 맛있는 다과도 먹고 상품도 받고 넘넘 좋았답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많이 참여해야겠어요^^
사진은 다른 분들 얼굴이 안나왔는데 괜찮겠죠???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