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크림 제대로 알고 바르면 -10살 된다? |
비비크림, 두껍게 바를 거면 차라리 바르지 마라! 잡티를 가리기 위해 한 겹 두 겹 바르다 보니 어느 새 손톱에 긁어질 것만 같은 베이스 메이크업은 당신의 얼굴 나이를 적어도 다섯 살 이상은 많아 보이게 한다. 가벼운 질감에 적당한 커버력과 촉촉함을 지닌 비비크림 하나로 훨씬 젊어 보이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
비비크림, 왜 사랑 받을까? |
피부에 전혀 부담감을 주지 않는 초경량 입자로 되어 가볍고 촉촉하게 발릴 뿐 아니라 파운데이션 못지 않은 커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운데이션과 마찬가지로 피부톤에 맞춰 바를 수 있으며 비비크림 하나 만으로도 웬만한 피부 결점을 손쉽게 커버할 수 있어 퀵 메이크업의 핵심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
비비크림, 티 안나게 바르려면? |
같은 양을 발라도 두 번에 나눠 바르면 훨씬 자연스러운 효과를 낼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콩알만큼 적은 양을 손등에 덜어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얇게 펴 바르고 두 번째는 잡티가 많은 부분이나 볼 부분을 중심으로 한 번 더 덧발라준다. 이보다 더 감쪽같이 바로 싶다면 이마와 턱 콧등을 조심하자. 거의 바르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매우 소량만을 얇게 펴 바르는 것으로 만족하면 더욱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특히 이마와 턱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로 오후가 되면 피지가 산화되어 다크닝 현상이 생기거나 하얗게 뜰 수 있는 취약 부위이니 두드리듯 얇게 발라주는 것이 관건이다.
|
tip 비비크림으로 보다 완벽한 피부 표현을 하려면? |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루스 파우더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 먼저 자신의 피부 컬러와 타입에 맞는 비비크림을 발라 피부톤을 균일하게 정리한 뒤, 그 위에 루스 파우더를 살짝 발라 마무리하면 화장은 얇고 피부는 더욱 화사해 보일 수 있다. 이때 T존과 애플존에 펄 파우더를 덧발라 입체 효과를 줘도 좋다. 좀 더 완벽하게 밀착시키고 싶다면 파운데이션 브러시나 스펀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비비 크림과 펄 베이스를 2:1로 믹스해 바르면 촉촉하게 밀착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