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서히 단계적으로 시도해 나간다
방을 옮기기 전에 부모와 함께 자는 방에서 위치를 바꿔 본다든지 엄마와 같은 이불을 덮고 잤다면 제 이부자리를 따로 깔아주는 등 적절한 워밍업 기간이 필요하다.
2. 일관성을 잃지 않는다
일단 따로 재우기를 시도했다면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들 중에는 아이들이 자다가 울면서 품속을 파고들면 안쓰러워 데리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잠시 안고 있다가 다시 제방으로 돌아가게끔 타이르는 것이 좋다.
3. 아이 방의 문을 조금 열어놓는다
따로 잘 때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문이 닫히는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불을 끄고 문을 살짝 열어 놓아 거실이나 부엌에 있는 엄마의 존재를 느끼게 하는 것이 좋다.
4. 아이가 좋아할 만한 도구를 이용한다
자다가 눈을 뜨게 되도 희미하게 방안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완전히 깜깜한 상태는 피한다. 그리고 방을 예쁘게 꾸며준다든지 침대를 새롭게 들여놓는 등 아이로 하여금 자신의 방에 애착을 갖게끔 해주는 배려도 필요하다.
5. 따로 자도 엄마의 애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따로 재운다고 해서 아이를 엄격하게 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더 자주 아이의 방에 들어가야 할 수도 있다 따로 자면서도 엄마의 살뜰한 보살핌을 느낄 수 있다면 정서적인 문제를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