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간에 잠자기 프로젝트

조회 1566 | 2014-04-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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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말똥말똥 동그란 눈을 굴리며 놀아달라고 졸졸졸 엄마를 따라다니는 수현이. 늦게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며 졸다가 아빠가 집에 돌아오면 잠이 깨서 놀아달라고 아빠에게 엉기기 일쑤다.
새해부터는 혼자서도 잘 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로 만들기 위해 엄마는 낮잠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오늘도 밤에 말똥말똥한 수현이를 재우기 위한 엄마의 노력은 계속된다.




우선 아이가 자연스럽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조용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 전체 조명을 줄이고 스탠드를 활용하여 약간 어두운 분위기를 만든다.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22~25℃에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숙면을 이루기에 적합하다.




아이가 제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가 모범을 보여야한다. 잘 시간이 되면 텔레비전을 끄고 함께 잠옷을 입고 차분한 집안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아이가 혼자 잠들기를 두려워하면 함께 잠자리 준비를 한다.




잠자기 전에 지나치게 활동적인 운동이나 놀이를 하여 아이가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잠이 들기가 힘들다. 차분한 자장가를 들으며 침대에서 전신 마사지를 해주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것도 아이가 잠들 준비를 하는 데에 좋은 방법이다.



 

1단계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준다’

01_ 스탠드로 잠자리 분위기를 만든다.
02_ 잠자리 친구를 만들어준다.
03_ 숙면할 수 있는 온도, 습도를 유지한다.



 

2단계 ‘엄마 아빠도 동참한다’

01_ 엄마 아빠가 모범을 보인다.
02_ 텔레비전은 치운다.
03_ 엄마도 함께 잠자리에 든다.



 

3단계 ‘잠자리 마음가짐을 가지게 한다’

01_ 잠자기 전 운동을 피한다.
02_ 마사지를 해준다.
03_ 잠자리 음악을 들려준다.


잠 빨리 재우는 아이디어는요…
01_ 낮에 충분히 놀게 한다 낮에 충분히 움직여서 적당히 피로가 쌓이면 밤에 잠투정을 하지 않고 잠들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02_ 낮잠을 재우지 않는다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놀아달라고 하는 아이들은 가급적 낮잠을 재우지 않는 것이 좋다.

03_ 샤워나 목욕을 시켜준다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면 몸의 긴장이 풀려 잠이 잘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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