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유식~퍼왔어요

조회 5231 | 2010-05-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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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의 첫걸음, 새콤달콤 과일 이유식

 

 

▶과일 이유식의 주의점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별도의 조리 없이도 쉽고 간단하게 먹일 수 있는 과일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이 선호하는 재료지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과즙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데 최근 과즙에 함유된 당분과 산 성분이 아기의 위에 부담을 주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즙으로 이유식을 시작하지 않는 추세다.

또 비타민과 섬유질의 보고이긴 하지만 당분이 풍부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과일 이유식의 법칙


1_이유식의 시작은 반드시 곡물과 채소로 시작한 뒤 과일을 먹인다.
2_단맛이 강한 과일은 생후 6개월 이후에 먹이기 시작한다.
3_알레르기를 유발할 위험이 있는 오렌지나 귤은 이유식 후기부터,

    토마토와 딸기는 완료기 이후부터 먹인다.
4_생으로 주는 과일은 반드시 국산을 먹인다.

    수입 과일의 경우 저장 기간이 길고 농약을 많이 사용해 먹이지 않느니만 못하다.
5_먹기 쉬운 과일이라 자주 애용되는 바나나는 농약이 많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유기농 바나나가 아니  라면 절대 먹이지 않는다.
6_과일을 다양한 조리 방법을 이용해서 먹인다.

    생으로 먹이는 것보다 맛이 다양하고 과일이 가지고 있는 비타민과 섬유질을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다.
7_생과일은 아기의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이유식 중기까지는 익혀서 먹인다.
8_처음 과즙을 시작할 때는 원액을 그대로 먹이지 말고 물로 희석해서 먹인다.

 

▶과일 이유식의 영양학


사과

이유식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과일로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다.

사과는 각종 소스에 사용하면 좋고, 처음 시작할 때는 주스를 만들어 물에 희석해서 먹인다.

과즙이 많고 아삭한 부사가 이유식으로는 제격.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 예방에 좋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맛이 좋은 배는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다.

과즙 속에 효소가 많아 다른 음식과 함께 먹이면 소화를 돕고, 이뇨 작용을 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꿀에 재워 먹이면 열을 내리는 데 좋다.

단, 꿀은 돌 이후부터 먹인다.

 

복숭아

복숭아는 껍질의 털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아기에게 알레르기가 있다면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생후 9개월 이후에 먹인다.

맛이 달고 부드러워 아기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는 열을 가해도 맛있기 때문에

약간 익혀서 주면 소화도 훨씬 잘된다.

 

레몬

생후 9개월 정도부터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한 다음 요리에 조금씩 넣어서 먹이는 것이 좋다.

레몬을 생선이나 고기로 만든 이유식에 살짝 첨가하면 향도 풍부해지고 비타민 C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강판에 갈아 즙으로 사용한다.

 

아보카도

트립토판이나 리신같이 성장기 아기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돌 이후부터

먹인다.

과육이 부드러운 아보카도는 아기가 쉽게 소화시킬 수 있는데, 사과나 배즙과 혼합하거나 감자와 함께

짓이겨서 먹이면 좋다.

씨를 들어낸 부드러운 안쪽 부분은 스푼으로 바로 떠서 먹여도 된다.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는 항암 효과는 물론 면역력을 기르는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유기산이 적은 만큼 자극성이 적고 영양이 풍부하며 소화도 잘되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돌 이후에 먹인다.

토마토를 이유식에 사용할 때는 씨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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