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이렇게!
걱정되는 아이 식습관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먹기 싫어” 식사를 거부하는 아이
어떻게든 하나라도 먹이려고 하지 말고 인정을 해주는 게 먼저다. “김치가 먹기 싫었구나. 그래도 다음엔 김치를 먹어야 해. 왜냐하면…” 하고 인정한 후에 김치의 영양에 대한 이야기와 왜 먹어야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식사 시간이 너무 길어요!
식사 시간이 긴 아이는 부모가 주도적이고 욕심이 많은 경우가 많다. 길어지니까 나중엔 부모가 떠먹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줘야 한다. 빨리 먹으라고 다그치거나 쫓아다니면서 먹이면 안 된다. 아이에게 직접 식사 시간을 정하라고 하는 것도 탁월한 방법. “언제까지 먹을까? 시곗바늘이 10시에 가 있을 때까지 다 먹어볼까?” 아이가 좀 길게 잡더라도 인정해주고, 점점 시간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유도한다.
먹는 것으로 협상하는 아이
부모가 먹는 것으로 협상한 적이 있으면 아이는 나중에 “자동차 사주면 먹을게” 하고 도리어 자기가 먼저 협상을 제안한다. 아이가 잘 안 먹는다고 해도 물질적 보상은 절대 안 된다. 오히려 편식을 고치기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다. 아이를 안아주고 그림책을 읽어준다거나 산책하기, 놀이터 한 번 가주기 같은 정서적 보상은 괜찮다.
흘릴까봐 안 먹겠다는 아이
부모가 원인을 제공한 경우다. 음식 흘리는 것에 너무 신경 쓰게 하면 아이가 흘릴까봐 마음껏 먹지 못하게 된다. 아이에게 “흘리지 말고 바짝 붙어서 먹어야지. 왜 이렇게 지저분하니?”라고 말하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이거 안 지워지면 어쩌나” “흰색인데 얼룩지겠네” 같은 혼자 하는 말도 아이는 자기에게 뭐라고 하는 말로 받아들인다.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당연히 흘린다고 생각하고, 흘리는 것에 관대해져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바로 닦아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놔뒀다가 식사가 끝난 후에 치운다.
간식만 먹고 밥은 안 먹는 아이
아이의 균형적인 영양을 위해 간식이 필요한 건 맞지만 시간과 횟수, 양 등을 고려하지 않고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간식 먹고 5분도 안 지났는데 바로 밥을 준다거나 너무 단 간식을 먹어 식전에 입맛을 떨어뜨려놓는다면 밥 먹기 싫어지는 게 당연하다. 간식만 먹고 밥을 안 먹는다면 간식을 줄여보자. 간식을 줄였더니 밥을 잘 먹게 된 사례도 있다. 또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엄마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주는 간식이 몸에도 좋고 편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걱정되는 아이 식습관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먹기 싫어” 식사를 거부하는 아이
어떻게든 하나라도 먹이려고 하지 말고 인정을 해주는 게 먼저다. “김치가 먹기 싫었구나. 그래도 다음엔 김치를 먹어야 해. 왜냐하면…” 하고 인정한 후에 김치의 영양에 대한 이야기와 왜 먹어야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식사 시간이 너무 길어요!
식사 시간이 긴 아이는 부모가 주도적이고 욕심이 많은 경우가 많다. 길어지니까 나중엔 부모가 떠먹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줘야 한다. 빨리 먹으라고 다그치거나 쫓아다니면서 먹이면 안 된다. 아이에게 직접 식사 시간을 정하라고 하는 것도 탁월한 방법. “언제까지 먹을까? 시곗바늘이 10시에 가 있을 때까지 다 먹어볼까?” 아이가 좀 길게 잡더라도 인정해주고, 점점 시간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유도한다.
먹는 것으로 협상하는 아이
부모가 먹는 것으로 협상한 적이 있으면 아이는 나중에 “자동차 사주면 먹을게” 하고 도리어 자기가 먼저 협상을 제안한다. 아이가 잘 안 먹는다고 해도 물질적 보상은 절대 안 된다. 오히려 편식을 고치기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다. 아이를 안아주고 그림책을 읽어준다거나 산책하기, 놀이터 한 번 가주기 같은 정서적 보상은 괜찮다.
흘릴까봐 안 먹겠다는 아이
부모가 원인을 제공한 경우다. 음식 흘리는 것에 너무 신경 쓰게 하면 아이가 흘릴까봐 마음껏 먹지 못하게 된다. 아이에게 “흘리지 말고 바짝 붙어서 먹어야지. 왜 이렇게 지저분하니?”라고 말하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이거 안 지워지면 어쩌나” “흰색인데 얼룩지겠네” 같은 혼자 하는 말도 아이는 자기에게 뭐라고 하는 말로 받아들인다.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당연히 흘린다고 생각하고, 흘리는 것에 관대해져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바로 닦아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놔뒀다가 식사가 끝난 후에 치운다.
간식만 먹고 밥은 안 먹는 아이
아이의 균형적인 영양을 위해 간식이 필요한 건 맞지만 시간과 횟수, 양 등을 고려하지 않고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간식 먹고 5분도 안 지났는데 바로 밥을 준다거나 너무 단 간식을 먹어 식전에 입맛을 떨어뜨려놓는다면 밥 먹기 싫어지는 게 당연하다. 간식만 먹고 밥을 안 먹는다면 간식을 줄여보자. 간식을 줄였더니 밥을 잘 먹게 된 사례도 있다. 또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엄마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주는 간식이 몸에도 좋고 편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