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이랑 연극보러가고싶당~ 오랜만에 커피도 마시면서 줄서구ㅠㅠ
요새 회사일때문에 바쁘다구 토끼같은 부인이 집에서 혼자 밥먹구 영화봐도 카톡한줄안해주구
무심한 윤경은.. 그래두 주말엔 쉬니까 얼굴보는게 다행이야ㅠㅠ
오랜만에 윤경은이랑 주말데이트 하구싶은데 뮤지컬두 보고싶구..
윤경은은 뮤지컬을 더 좋아하는 것 같구 나는 연극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당^^
윤경은이랑 처음 본 연극 생각난당ㅋㅋ
데이트할때 손도 제대로 못잡았는데 연극보다가 손 꼭붙잡고 있었는뎅ㅠ
그 손잡을까 말까 망설이는 윤경은이 너무 귀여웠는데 이젠 아저씨 소릴 듣넹ㅎㅎ
진짜 재밌었던 로미오와 줄리엣~
웃기기도 했구 배우들도 잘해서 멋있었당ㅎㅎ 우리 윤경은이
로미오와 줄리엣 슬픈거 아니냐고 할 때 진짜웃겼는데ㅋㅋㅋㅋ코믹스라고 티켓에 써있었는데ㅠㅠ바보야..
생각해보니 윤경은이랑 연극 참 많이본거같네
결혼하기 전에 한달에 한번은 봤으니;;
진짜 윤경은이랑 2년 사귀면서 24번 연극을 봤구나!!
결혼하구나서는 잘 못보니 서운..슬픔..
오랜만에 연극데이트 신청해봐야겠다^^
윤경은이 주말에 이상한 요리만 하지말구 밖으로 나가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