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위에 배가 얹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멀리 펼쳐진 산의 이미지도 데칼코마니처럼 호수 속에 잠겨 있다.
물속은 저 깊은 곳까지 깨끗하게 들여다보인다이탈리아 남부 도시 카세르타 인근에 있는 마테세 호수다.
얇은 얼음으로 얼어붙은 것처럼 물이 맑다. 보트가 허공을 떠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