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센스 있게 장보기

조회 1834 | 2014-07-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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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가기 전 냉장고부터 확인하라
장을 보러 가기 전에 냉장고를 반드시 확인한다. 주부들은 본인이 냉장고 안을 훤히 알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한 번 확인한 후 가는 것과는 천지 차이다. 또 출발하기 전에 전단지를 미리 확인하거나 1+1 행사가 있는지 확인한다.


필요한 물품 목록을 만든다
마트에 가기 전에 목록을 작성해서 가는 것은 기본. 하지만 이 기본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물건을 보다보면 자신이 꼭 필요했던 물품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필요 없는 물품을 충동구매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목록을 작성해서 하나씩 체크해가며 장을 본다.

적게 사용하는 것은 소량 구매하라
대형 마트에서는 대부분 묶음 판매를 한다. 물론 하나를 사는 것보다 2개를 사는 것이 더 경제적인 것은 맞다. 하지만 좀 더 싸다고 필요 없는 2개를 사서 1개를 버린다면 오히려 낭비를 하는 셈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을 품목은 과감하게 하나만 산다.

늦은 시간이나 식사 후에 장을 보자
늦은 시간에는 그날 팔아야 할 채소를 싸게 팔기도 하고 타임 세일을 많이 한다. 또 식사 후 장을 보면 공복 때보다 충동적인 식품 구매가 줄어든다. 공복일 때는 주로 인스턴트식품이나 양념이 된 식품을 충동구매할 확률이 높다.

구매에도 순서가 있다
식약청에서 발표한 마트에서의 식품 구매 순서는 다음과 같다. 냉장, 냉동 보관이 필요한 식품이나 상하기 쉬운 식재료(식육, 어패류, 두부 등)는 가능한 한 마지막에 구입하라. 식품 구매 시간은 1시간 이내로 하고, 식품을 구입한 후에는 되도록 빨리 집으로 귀가하고, 귀가 시 자동차의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는다.

카트 대신 바구니를 이용하라
편하게 미는 카트로 장을 보면 아무래도 많은 물품을 담게 된다. 하지만 바구니를 들면 어깨가 아프기는 하지만 들어가는 것도 한정되고, 무게 때문에 충동구매를 줄일 수 있다. 꼭 사야 할 물품이 많지 않거나 충동구매를 잘 조절하지 못한다면 작은 바구니를 드는 것이 좋다.

집 근처 슈퍼마켓을 종종 이용하라
마트를 가면 대량으로 판매하고 많은 품목을 판매하다보니 아무래도 필요한 물품보다 더 많은 것을 구매하게 된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마트 가는 횟수를 줄이고, 당장 필요한 식품은 집 근처 슈퍼마켓 등을 이용한다. 장을 볼 때는 되도록 제철 식품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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