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의 첫걸음, 클렌징

조회 1376 | 2014-08-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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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백옥같이 곱고 깨끗한 피부를 꿈꾼다. 깨끗한 피부를 지닌 이들의 시크릿 노하우 중 첫 번째 법칙은 바로 완벽한 클렌징. 잔여물 남지 않는 지혜로운 클렌징 법칙을 살펴보자.

올바른 클렌징과 이중 세안
1 눈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눈 위에 얹는다. 20초 후 얹어놓은 화장솜으로 눈 메이크업을 천천히 닦아낸다.
2 미온수로 세안한다. 화장을 지워야 한다는 개념보다 얼굴에 묻은 이물질을 털어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세안한다.
3 이마와 코의 T존 부위에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롤링한다.
4 뺨과 턱의 U존 부위에 충분한 거품으로 롤링한다.
5 블랙헤드가 있다면 콧등과 코 주변에 블랙헤드 전용 제품을 사용해 제거한다.
6 미온수로 헹군다. 이때, 피부에 손이 아닌 물이 닿는 느낌으로 물을 넉넉히 사용해 씻어 가급적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부 타입에 따른 클렌저
클렌징을 열심히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피부에 맞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제아무리 값비싸고 좋은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해도 피부에 잔여물이 남는다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 또 피부에 맞지 않는 자극적인 클렌저는 피부 표면까지 벗겨버리거나 탄력을 잃을 수 있다. 자신의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파악한 후 그에 걸맞은 클렌저를 사용한다면 두 배의 클렌징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건성 피부
클렌징 크림은 메이크업이나 피부 노폐물을 닦아내는 데 가장 유용한 만큼 유분 함유량이 높아 건성 피부에 적합하다. 높은 유분 함유량으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민감성 피부는 피하는 게 좋다.
클렌징 오일은 피부 흡수율이 높아 모공 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고 촉촉함이 남아 있는 게 특징. 건성 피부가 쓰기에 적합하다.

지성 피부 & 복합성 피부
가루형의 스크럽 클렌저는 모공 깊숙히 박힌 노폐물이나 이물질은 물론, 블랙헤드까지 제거할 수 있다.
젤 타입의 클렌저는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자극이 적다. 대신 잔여물이 남을 수 있어 충분히 헹구는 게 중요하다.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는 순한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한다. 텍스처가 부드러운 클렌징 밀크나 클렌징 워터와 로션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계면활성제 등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아닌 식물 추출물 등의 천연 성분을 함유한 클렌저를 선택한다.

클렌징 POINT
• 클렌징을 하기 전, 손은 깨끗이 닦는다. 손에는 각종 세균이 존재한다. 깨끗한 피부는 손 청결 관리에서 비롯된다.
• 세안 시 반드시 미온수를 사용해야 한다. 찬물은 모공을 수축시켜 노폐물이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
• 너무 자주 씻는 습관은 오히려 피부를 악화시킨다. 적당한 피지는 피부탄력을 유지시킨다. 따라서 잦은 세안은 피부를 늙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1일 2회가 가장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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