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생활법

조회 2476 | 2014-08-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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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늘어난 몸무게, 불어난 허리 사이즈 때문에 임신하기 전 입었던 옷들이 안 맞아 짜증스럽다. 아기 낳고 몸조리만 잘하면 금방 빠진다던 살은 점점 늘어만 가고, 스트레스로 입맛은 더욱 당기기만 한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고 되는 일은 없는 법! 임신 전의 체형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지금부터 생활 속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출산 후 다이어트
 

출산 후 4개월 전후로 다이어트 시작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는 4~6㎏정도는 체중이 감소한다. 아기와 함께 태반, 양수, 혈액 등이 같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 후에도 임신 중 불어난 지방의 나머지는 산모의 몸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그러면 언제쯤 불어난 체중이 원래대로 되돌아올지 엄마들은 걱정이 많다.

약 70%정도의 산모들이 산후 4개월 이전에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임신 중에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늘어났던 산모는 출산 수 4개월 전후로 운동과 식사 조절 등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게 효과적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출산 후 4개월 전후가 다이어트 효과가 크기는 하지만, 산욕기는 아기 낳고 약해진 몸을 회복하는 시기이다. 또한 수유나 육아 등으로 상당한 체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절대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의 회복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모유 분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산후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것이므로, 출산 후 4개월 전후가 무리인 듯하면 한두 달 더 여유를 두고 시작한다. 몸의 회복 시기나 자신의 몸 상태를 보면서 서서히 하도록 한다.

운동과 식사 조절이 다이어트의 기본
다이어트의 기본은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에 있다. 이것은 산후에도 마찬가지이다. 우선 식사 조절에 있어서는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느냐의 여부에 다라 에너지 소비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성인 여자가 하루에 섭취해야 할 칼로리가 1800㎉이므로, 산후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여기에 500㎉정도만 더 증가해서 섭취하면 된다.

식사 조절과 함께 중요한 것이 운동이다. 적게 먹더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살은 빠지지 않는다. 산욕기에는 간단한 맨손 체조나 걷기만으로도 상당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쇼핑을 하거나 산책을 할 때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 땀을 내면 된다.

 
 
다이어트 생활법
 

매일 체중을 잰다
전날 과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엄격히 자기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 하루 과식한 정도라면 증가한 체중도 1㎏ 전후일 것이므로 다음날 하루의 식사를 잘 조절하면 괜찮아진다. 그러나 하루의 과식에 방심하면 곧 비만해지므로 매일 체중을 잰다. 매일 긴장해야 늘어나는 뱃살을 막을 수가 있다.

과자나 초콜릿은 멀리한다
모유 수유를 위해서는 식사를 잘해야 하지만, 당분이 많이 든 쿠키나 초콜릿 등 간식은 피한다. 단것을 많이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식욕을 참을 수 없다면 과일이나 채소 등 식이 섬유가 함유된 음식을 먹는다.

타이트한 옷을 입는다
집에서 입기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헐렁한 티셔츠나 트레이닝 바지 등을 입게 되면 몸에 자극이 없어 살이 붙기 쉽다.
출산한 지 4~5개월이 지났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평상시에도 몸에 붙는 타이트한 옷을 입고 있도록 한다. 몸을 조여 주면 긴장이 되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한다
살을 빼겠다고 낮 동안 식사를 하지 않으면 밤늦게 배가 고파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불규칙한 식사는 음식의 양을 조절할 수 없어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라면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자. 점심은 1시, 저녁은 6시로 정했다면, 그 사이에는 간식이나 식사를 하지 않도록 한다.

운동은 살을 빼는 지름길이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한 달에 몇 ㎏을 빼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둔다. 다이어트에는 유산소 운동인 걷기ㆍ조깅ㆍ수영ㆍ자전거 등의 운동이 좋다. 그러나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많이 걷는 것을 생활화한다. 에너지를 소비시키는데 가장 손쉽고도 효과적인 운동이기 때문이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조금 땀이 날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푼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단 것을 많이 먹게 된다. 약간의 당분은 기분을 좋게 해 주지만,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은 늘어나게 마련이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원인을 바로 찾아 그날 받은 스트레스는 그날그날 풀도록 한다. 기분 전환을 위해 욕조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그래야만 순간순간 일어나는 식욕을 막을 수 있다.

 

차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
밥을 먹을 때 차와 함께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물이 배를 채워 과식을 막아 주고, 신진대사가 빨라져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꼭꼭 씹는다
밥을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적량을 다 먹어 버리게 되고, 배가 부르다고 느껴질 때까지 계속 먹어 과식하게 된다. 따라서 밥을 먹을 때는 천천히 먹도록 한다. 꼭꼭 씹어 먹으면 금방 포만감이 느껴져 소식하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매일 5분씩 귀만 만져도 살이 빠진다.
 
1. 얼굴이 부었다 눌러 주기만 해도 먹은 음식들이 소화가 잘되도록 해 주는 지점이다.
얼굴이 부었거나 생리 중 몸이 부었을 때도 눌러 주면 좋다.

2. 먹고 돌아서기만 하면 배가 고프다

식욕을 떨어뜨려 준다는 지점으로, 밥 먹기 전에 눌러 주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간식이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을 때마다 눌러 주자.

3. 지방이 물러간다
지방의 흡수를 막아 준다는 지점으로, 쉽게 배변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밥을 먹고 난 후나 잠자기 전에 눌러 주자. 효과가 배가 된다.
 
 
살 빼 주는 식품 따로 있다
 

변비에 도움 되는 식초

식초는 체내의 지방을 분해하고, 변비와 숙변을 제거해 뱃살을 빼는 데 그만이다.

깻잎, 마늘, 고추
깻잎, 마늘, 고추를 먹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칼로리 소모가 많이 된다.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캅사이신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살을 빠지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수분을 많이 빼앗겨 변비에 걸릴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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