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매, 회초리 - 야단치기, 체벌하기

조회 6241 | 2014-09-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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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로 가장 좋은 것은 회초리다.

 손으로 직접 때리면 감정적이 되기 쉽지만 회초리는 가지러 가는 동안 다소 진정이 되므로 이성적인 체벌이 가능해진다. 때론 부모가 눈을 부릅뜬 채 방바닥을 탕탕 치거나,

회초리를 가지러 가는 시늉만 내도 직접 때리는 것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눈에 띄는 대로 아무 것이나 들고 마구 휘둘러선 교육적 효과가 없으며 회초리를 정했으면

 아이에게 미리 용도를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 돌 전후라면 아이를 안은 채 엉덩이나 종아리를 손으로 때리는 정도가 무난하다.

 이렇게 하면 정신이 집중되어 체벌효과도 있으면서 아이의 불안감도 덜어준다.

 잘못을 저지른 신체부위를 탁 쳐서 자연스럽게 금기사항을 기억시키는 방법도 권할 만하다.

3세 이후의 아이라면 맞을 곳이나 매의 횟수를 아이가 직접 정하게 한다.

엉덩이나 종아리, 손바닥 등을 회초리로 때리는 정도가 적당.

무릎을 꿇게 한 채 손을 들고 벌을 세우는 방법도 비교적 무리가 없다.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는 것 같은 인격적인 모독은 피해야 한다.

체벌을 가해도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한다면 더 많이, 더 세게 때리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보지 못하게 한다든가, 손을 들고 벌을 서게 하는 등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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