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과 둘이서 먹방 로드 !!
요즘은 바빠서 잘 가진 못했지만
예전엔 한달에 두번이상은 꼭 갔던 부평의 맛집 퓨전포차 "똥꼬"
윤경은과 2년전 처음 가고나서 단골이 되어 버렸는데 그 이후로 꾸준히 찾고 있다 ㅎㅎ
윤경은과 나는 순수히 음식만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붐비는 시간대가 아닌
오픈시간인 주말 오후에 주로 찾는다!!
이곳 똥꼬엔 먹음직스런 메뉴들이 많은데
윤경은과 나는 주로 먹는게 정해져 있다;;ㅋㅋㅋ
(다음엔 새로운걸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먹게 된다ㅠ)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요 라면이 나오는데 내가 내 취향대로 꼬들꼬들하게 끓여 먹는다 ㅎㅎ
요 라면 하나로 둘이서 소주 반병정도 해치우고
다음 타자는 역시 똥집!!
간판이 똥꼬라 그런지 똥집이 진자진자 일품이다!! 쇠주가 쭉쭉 들어가는 맛이랄까 ㅋㅋ
윤경은과 둘이서 라면에 똥집에 소주 3병정도를 해치우고 나니 가게안 손님이 꽤 늘었다
배는 엄청 불렀지만 대망의 마지막 메뉴를 주문하는 우리 윤경은씨...
아직 도전해보지 못한 똥꼬의 날치알 치즈계란말이를 주문!!
배가 잘 버텨줄까 걱정이 들긴 했지만 걱정스런 마음과 달리 메뉴가 나오자 마자,
젓가락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ㅠㅠㅠㅠ
이날 윤경은과 나는 정말 기분좋게 배터지도록 먹은 하루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