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예방접종 맞는 날이랍니다.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던 남편이 어머님댁으로 가서 아들과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으로 갔지요.
주사 두방 맞고 자지러지게 울다가 이제 집에 갔다고 연락이 왔네요.
이제 뭘좀 아는지 접종하러 병원에 가서 의사샘이 청진기만 갖다 대면 울기 시작합니다.
짜아식~어여 커라. 그럼 주사 안맞아도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