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다가오는 그의 마음에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한다
그러나 바보같은 여자는 그의 따뜻한 문자하나 전화한통
잊지못해 매일밤을 설레는 마음으로 잠든다
그와 함께하는 추억 하나하나가 너무나 소중하고 가끔씩
가슴벅찬 문자라도 올라치면 여자는 저장을 해둬가며
우울할때면 읽고서 미소를 짓는다
그녀의 마음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을 때
그의 마음은 이미 하행선을 타고 변해간다
그런 그를 보는 여자의 마음은 무너져만 간다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조심스러워지고
그의 마음이 변하는 걸 느끼면서도 더 이상 변화라도
막아보려 여자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더 잘해줄까? 그러다 질릴수도 있으니 튕겨볼까?
그러는 중 여자는 지쳐만가고 여자가 너무 힘들어
헤어져야하나 라는 첫 고민을 시작할 때 남자는 이별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