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조회 1470 | 2015-10-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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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때
원래 우리가 모르는 사이였다는걸
떠올려보면 좀 나아진다
애초에 내게 주었던 호의가
고마운 우연이였던 것뿐
크게 보면 우리는 제자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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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몇가지 큰 실수를 한 적이 있다
몇몇은 엄청난 실수였었다
하지만 실수가 없었다면 아마 진정한 뭔가를
발견하지 못했을것이다
실수를 좀 하더라도 괜찮다
그러니까 항상 옳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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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발이 없다고 울적해했네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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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이 일어나면 그게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싶어하는건 알아
하지만 때때로 삶은 어둡고 무서운 법이지
그래서 우리가 빛을 찾아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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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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