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리셋하기..

조회 1933 | 2012-07-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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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리셋(Reset) 하기 *


지구의 한쪽이 태양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오후,그 반대쪽은 어두운 밤이다.
종이 한 장에도 겉과 속의 양면이 있으며,
말 한 마디에서도 밝음과 어두움이 있다.
어느 누구도 고민의 늪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지 못한다.
또 이미 저지른 작은 실수가
언제까지고 타다 남은 후회의 불씨가 되어
가슴 속에서 연기를 피우는 경우도 있다.

'리셋(Reset)'이라는 말에는
요즘 컴퓨터의 영향으로 인해 버튼
하나만으로 삶의 방식을 간단히 리셋할 수
있다고 쉽게 착각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이제까지의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도 있다.

리셋의 한 방식인 '잠시' 라는 말이 있는데,
이 '잠시'라는 생각이나 행위는 인간이
무의식중에 익힌 굉장한 지혜라고 생각한다.
작업이나 사고를 하는 중간에
이를 중단하고 잠시 기분을 리셋하고
몸과 마음을 모두 새롭게 할 수 있다.
좋든 나쁘든 사람은 어느 정도 같은 일을
계속하게 되면, 적당할 때 잠시
쉬어주는 것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자연이라는
것 자체가 리셋의 달인이다.
어제는 비가 오나 싶더니,
오늘은 화창하게 갠다.
푸른 잎이 무성한가 싶더니,
어느새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진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채널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일 수 있다.
마음의 리셋은 이러한
채널을 전환해 보는 것이기도 하다.

웃으며 살아도
한평생 울면서 살아도 한평생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웃으며
살고 싶은게 인지상정일 것이다.
이를 위해 어떤 때라도 자기 나름의
리셋으로 마음 한 구석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삶의 지혜를 갖자.
당신 인생의 채널은
당신이 선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자신을 리셋하고 싶을 때 읽는 Hint/
            사이토 시게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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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 자신을 뒤돌아볼수 있는 여유있는 하룻길 되시길  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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