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오면 당신이 보고 싶어지겠지요 *
비가 오면 당신이 보고 싶어지겠지요
비가 오면 당신이 보고 싶어지겠지요
숨막히는 그리움이 내 가슴에 있지만
그리워도 볼 수 없는 당신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그리움을 당신인들 알겠습니까
당신과의 만남이 서려있는 비가 하염없이 내립니다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당신의 마음을
내리는 빗속에 씻어 내리고 있습니다
내 일기장에 빼곡히 채워진
내 추억이 갈 곳 을 찾아 보지만
이젠 남겨질 곳 없는 마음뿐입니다
나를 바라보든 당신의 모습에서
순수하기 만한 꽃을 보았었는데
빗속에 꽃잎은 그렇게 지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당신 곁에 머물고도 싶었습니다
흐느껴도 보았지만
이미 찾아온 내 운명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이쯤에서 잡은 끈 살며시 놓아 버리려 합니다
제나 다를 바 없는 하루 속에서
가슴 아픈 이야기들로 하루를 채우고
야속함도 기다림도 접으려 합니다
당신의 얼굴을 떠올리며
되돌리고 싶은 마음 왜 없겠습니까
잠들지 못한 날
그리워 하던 날
손 내밀어주기를 그렇게 바라고 바랐건만
끝끝내 당신은 가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마주하지 못한 마음이
사랑이라 말 한 게 한스럽습니다
다시는 세상에서 사랑이란 말 하지 않으렵니다
가슴속에 저며오는 것은
그리움으로 남겨질 내 마음 뿐 입니다
내가 아는 것들을 당신은 몰랐습니다
진실로 사랑한 마음이
오늘 아픔으로 남겨지게 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먼지 만큼이나 수북이 쌓인 이 많은 그리움 들은
당신의 따스한 마음이었는데
너무 아픈 사랑으로 남게 될줄을
다시는 그 어딘가 에서도
사랑이라는 마음 담지 않으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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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아침 햇살처럼 빛난다."
라는 어느 사랑의 글귀처럼 당신의 마음은
고운 햇살의 봄날같이 향기로운 꽃 향기를 날리고
무더운 여름날,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쉴수 있는
쉼의 공간을 마련해 주며, 청명하고 맑은 가을 햇살같이
당신의 정감어린 사랑의 마음은 맑고 깨끗합니다.
추운 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 주고 안아 주는
넓고 깊은 당신의 배려함에,
너그러움도 없고 늘 채워짐이 부족하고 미흡한
아직 두잎밖에 안되는 내가 당신에게
"고맙다"
는 말을 미소와 함께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메울수가 없다"
는 옛 말이 있듯 두잎이 세잎되고 세잎이
" 행운의 네잎"이 되어도
다섯잎을 채우려는 끝없는 욕심을
맑고 청명한 가을문턱의 아침 햇살을 받으며
행운의 네잎에서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 멈출수 있는 그래서,
소박하고 아름답게 삶을 살아 갈수 있는 그런날이,
당신 과 나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앞에
올수 있기를, 행운의 네잎크로바를 드리고 가렵니다.
" 당신에게 행운이 있기를,..."
- 사랑속에 행운이 가득한 하룻길 되시길 빌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