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아픈 상태인 경우

조회 2286 | 2010-07-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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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아픈 상태인 경우

감기 같은 잔병치레가 많다거나 몸이 약한 아이일수록 짜증도 많고 울음도 많다. 조금만 피곤하거나 힘이 들어도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고 울음을 터뜨리기 일쑤. 때로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경우나 배가 고픈 경우에도 말보다는 울음으로 표현하기가 먼저다. 이 또래 아이들에게 있어서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들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엄마의 센스가 필요하다.


▶ 나이만큼 정신연령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자립심이 부족하거나 나이만큼 정신연령이 성숙하지 못한 경우이다. 이러한 원인은 아이의 지능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 즉 부부갈등이 심하거나 집안이 안정적이지 못할 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을 때(욕구불만), 자기만 미워한다고 느낄 때, 아기가 너무 과잉보호를 받을 때 또는 관심을 받지 못할 때, 울음으로써 요구가 받아들여졌던 경험에 의해 울면 뭐든지 다 된다고 생각하여 습관적으로 울어버리는 경우 등이 있다.


▶ 의사를 강하게 표시하는 수단

규칙을 배우고 자신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과 규칙을 따르는 사이에서 부모와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 자연히 떼를 쓰는 일이 잦아지게 된다. 따라서 부모에게 반항하는 표시로 또는 자신의 의사를 강하게 표현하는 수단으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태어날 때의 성향에 따라 좀더 많이 우는 아이가 있다. 이러한 이유는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임신 중에 엄마가 심리적인 갈등이 심했다거나 편안하지 못했을 경우 아이가 다소 예민하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우는 횟수가 많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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