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9 23:32
할미네선 7시두 안 되서 벌떡
기상하는 율이 덕에 잠 설쳤네여...
할미한테 나가구 마미는 쫌 더
자보려 애쓰는데 들락날락 거리며
마미 잠 깨우는 효자 최서율이ㅎㅎ

할미가 율퐈오믄 먹이라구 반찬이랑
수육까지 만들어 놓구 점심 모임 외출~
어쩜 저리 손이 빠른지 몰라요 ㅎ

할미 반찬이랑 두유랑 싸준거 챙겨
들구 집으루 고고~ 집에와 마미 폰
보더니 스노우 잼나다며 깔깔깔깔!!!
말 안 듣는 초딩같은 율퐈 땜에 스트레스 받아 만사귀찮구 짜증났는데 율이랑 스노우 보면서 한참 웃었더니 한결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