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09:16
증조할머니가 밥먹으러 오라고..
무결이에게 뭐먹고싶노? 물으실때
회먹고싶어요~  헐.
제철맞은 봄숭어.. 밤까지 챙겨서 가져오셨다.
숭어밀치 안좋아하는 나를 위한 광어랑 우럭도!
숭어밤과 광어지느러미.. 고급진걸 무척 좋아하는 너..
적게 벌어 될일이 아니다.
바닷가 안살았으면 어쩔뻔했니..
쌈싸서 야무지게 암암암~  하는 니 입만 흐뭇하게 쳐다보는 할매들.. 그리고 그 할매들 관람하는 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