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선생님의 부주의로 다쳤을 경우

조회 3206 | 2013-08-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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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치면 어린이집을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게 마련. 선생님은 뭘 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럴 때는 혼자 속을 끓이지 말고 어린이집에 찾아가 자초지종을 들어볼 것. 아이가 어떻게 다쳤는지, 응급처치는 어떻게 했는지 상세한 설명을 들어본다. 선생님의 부주의로 아이가 다쳤다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먼저 사과할 것이다. 선생님도 아이가 다치면 당황스럽고 미안해서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 사과를 받았다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앞으로 아이를 특별히 신경써서 돌봐줄 것을 부탁하자. 그게 교사에게 감정을 쏟아 붓고 어색해지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태도다. 아이도 엄마와 선생님이 싸우는 모습을 보면 더욱 불안해하며 양쪽의 눈치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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