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흉터 없애는방법

조회 1669 | 2014-0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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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사춘기 때와 달리 성인이 되면 피부 재생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여드름 자국 하나가 완전히 없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유독 눈에 띄는 여드름 흉터 하나를 지우는 데도 지극 정성이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를 완전히 정복하려면 비밀 병기를 동반해야 한다.
 
여드름 피부에는 크림이 천적이라는 오해


질감이 좋은 크림들이 진가를 발휘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농축된 질감을 자랑하는 크림인 만큼 건조함으로 고생하는 건성 피부에는 환영받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지만, 여드름 피부에는 혹여 텁텁하고 두꺼운 텍스처가 모공을 막진 않을지 고민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크림들은 아무리 질감이 풍부해도 피부가 숨 쉬는 걸 방해하지 않는다. 물론 보습막과 영양 성분을 한층 두껍게 얹으면 영양 과다 섭취로 뾰루지가 올라올 수는 있으므로 양을 조절할 필요는 있다. 동전 크기 정도를 덜어 얼굴 표면에 얇게 펴 바르면 트러블 자국을 완화해주는 동시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더 이상 여드름이 비집고 나오는 것을 막아주니 크림 자체가 여드름 피부의 천적이라는 오해는 풀자.
 
여드름 자국 완전 정복기
여드름은 크고 깊은 것일수록 진정 후 흔적이 심하게 남는다. 때문에 여드름이 올라오면 되도록 빨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색소 침착과 반흔 등 트러블 휴우증이 남았다면 회복을 위한 재생 관리를 해준다.

1 크림으로 피부에 방어막 치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를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피부 톤과 피붓결이 한결 고르고 빨리 스며들어 여드름으로 인한 진한 색소 침착 부위도 금세 완화된다.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려면 먼저 손바닥 체온으로 어느 정도 데운 다음에 바르는 것이 좋다.

2 자외선 관리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해 모공이 늘어지게 만들 뿐 아니라 색소 침착을 일으켜 여드름 자국을 더 짙고 또렷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여드름 흔적을 케어하고 싶다면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동반되어야 하는 이유다.

3 비타민 C와 화이트닝 스팟 제품이 특효약 30대에 여드름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은데,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때라 잡티가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피부를 얼룩지게 하는 여드름 자국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비타민 C나 화이트닝 제품을 곁들이면 표피층의 흔적을 지우는 것은 물론 피부 속 깊이 잠재된 색소를 교란시키고 분해하며, 촉촉한 감촉으로 피붓결까지 케어한다.

4 일주일에 1~2회는 마스크로 피부의 잡티 완화시키기 세포의 신진대사가 낮보다 10배 정도 활발한 밤에 재생과 DNA 회복 과정을 가속화시키는 마스크 팩을 일주일에 1~2회 정도 꾸준히 한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얼룩덜룩 고르지 못한 피부 톤이 균일해지고 보습이 충분해 여드름으로 생긴 잡티들의 색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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