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네랑 하룻밤을 더 묵게됐더니, . .
자정을 훌쩍 넘은 시간까지
이모 꽁무늬 따라다니며 애교만땅
아침 눈뜨기 무섭게 또물놀이타령
다들 못이기는척 밥상치우고 서둘러 도착했더니
사람 많아 틈도 안보이구만
아랑곳없이 바로 조끼입고 뛰어들어
두시간이 넘도록 나올생각 않는 너
물이 재법 차가운데. . .
훈아너 너무 즐긴다ㅎㅎㅎ
마치한이라도 풀듯
내년엔 더 자주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