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 사로잡은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조회 1815 | 2014-08-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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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력과 가족 피부 건강까지!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자주 흘리는 땀 때문에 덩달아 빨래 횟수도 늘어난다. 우리 가족의 피부를 생각한다면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의 세탁력은 물론, 안전함까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기능과 피부 건강까지 고려해 엄마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세탁세제 어떻게 고를까?
01 세탁세제를 고를 때는 표시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자. 흔히 세탁세제에 들어가 있는 성분으로는 계면활성제, 세정보조제 등이 있다. 계면활성제는 세탁물에 붙은 오염 물질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며 세정보조제는 계면활성제의 작용을 도와준다.
02 세탁세제는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약알칼리성세제는 면이나 마, 폴리에스터 등의 섬유나 오염이 심한 의류에 좋으며 분말과 액체 형태가 있다. 중성세제는 모나 아세테이트 등의 섬유에 적합하다. 농축세제는 세정 성분을 높이고 부피를 줄인 세제로 적은 양으로도 동등한 세척력을 가졌다.
03 세탁기에 따라 세제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드럼세탁기는 사용하는 물의 양이 일반 세탁기보다 적고 거품이 많이 발생한다. 가정에 구비된 세탁기가 드럼세탁기일 경우에는 이 점에 유의해 드럼세탁기용 세제를 구입하는 게 좋다.

흰 빨래 세탁법
01 첫 번째 쌀뜨물은 버리고 두 번째 쌀뜨물에 빨래를 담그고 몇 번 주물거리면 하얗게 되고 윤이 난다.
02 흰색 실크 블라우스는 세탁 전에 우유에 담가두고 마지막으로 헹구는 물에 우유를 조금 떨어뜨린다.
03 설탕을 조금 넣어 빨면 흰 옷감이 더욱 하얗게 된다.
04 달걀 껍질을 거즈에 싼 다음 때가 탄 러닝셔츠와 함께 삶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05 흰색 셔츠나 손수건 등이 누렇게 변색된 경우 레몬즙을 섞은 뜨거운 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둔다. 혹은 둥글게 썬 레몬을 함께 넣어 삶으면 더욱 희어진다.
06 다 먹은 귤껍질을 물에 끓인 다음 이 물에 5분 동안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 효과가 있다.

세탁물 말리기 비법
01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칼라가 아래를 향하도록 거꾸로 해서 말린다. 물은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밑으로 내려오는 물의 무게가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칼라를 반듯하게 펴준다. 단추를 잠그고 말리는 것도 잊지 말자.
02 면 소재 옷은 짜지 말고 옷걸이에 걸어 욕실에 잠시 걸어둔다. 물이 빠진 다음 그대로 밖으로 옮겨 말리면 다림질이 필요 없을 만큼 매끈하게 말릴 수 있다.
03 운동화는 맥주병에 걸어 말리면 빨리 말릴 수 있다. 물이 잘 빠지고 맥주병이 빛을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04 담요를 말릴 때는 햇볕에 긴 시간 동안 두지 않도록 한다. 울이나 합성섬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색이 변하거나 섬유가 상할 수 있다.
05 스카프는 마른 수건 위에 놓고 감싸면서 수분을 제거한 다음 그늘에서 말린다.

세탁 후 옷 보관법
01 방충제에서 나오는 가스는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간다. 따라서 방충제는 옷장 위에 둔다.
02 서랍장에 옷을 보관할 때는 아래에 신문지를 깐다. 또 옷 위에 신문지를 덮어두면 방충 효과를 볼 수 있고 옷 위에 내려앉는 먼지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03 옷걸이에 고무줄을 감아두면 블라우스나 원피스가 쉽사리 옷걸이에서 미끄러지지 않는다.
04 옷걸이는 같은 모양의 것을 사용해야 더 많은 옷을 걸 수 있다. 또한 고리 부분이 한쪽을 향하도록 통일시켜야 다음번에 다른 옷을 넣거나 꺼낼 때 편리하다.
05 스웨터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면 차지하는 공간도 줄일 수 있고 꺼내기도 쉽다. 목도리나 장갑은 빈 과자 캔에 보관하면 상하지 않고 보관에도 용이하다.
06 자주 입지 않는 한복은 개어서 큰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접히는 부분에 종이를 말아 넣어두면 구겨짐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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