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을 풀듯 즐기는 녀석

조회 1752 | 2014-08-16 16:36
http://www.momtoday.co.kr/board/30215

이모네랑 하룻밤을 더 묵게됐더니, . . 

자정을 훌쩍 넘은 시간까지

이모 꽁무늬 따라다니며 애교만땅 

아침 눈뜨기 무섭게 또물놀이타령

다들 못이기는척 밥상치우고 서둘러 도착했더니

사람 많아 틈도 안보이구만

아랑곳없이 바로 조끼입고 뛰어들어

두시간이 넘도록 나올생각 않는 너

물이 재법 차가운데. . . 

훈아너 너무 즐긴다ㅎㅎㅎ

마치한이라도 풀듯

내년엔 더 자주오자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