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겐 엄마가 최고라고들 하지만 엄마 혼자 하는 육아는 `반쪽 육아`일 뿐이다. 아이의 인성이 성장하고 사회성이 자라는 데는 아빠의 사랑이 꼭 필요하다. 이제 퇴화된 부성애를 깨워 아이에게 모성애만큼이나 따뜻한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해 줄 때이다. |
부성애 탐구 |
아이는 아빠를 필요로 한다 부모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키고 도와주는 미래의 모델이다. 부모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는 그대로 아이에게 전수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사회적으로 엄마의 영향만이 강조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이와 아빠와의 강한 유대 관계는 아이의 지적 능력과 사회적 발달을 돕고, 아이의 자아 존중감과 신뢰감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부성애를 가로막는 생각들 |
부모 노릇 하기 힘들다 자녀 출생 후 부모 역할에 대해 환상이 깨지는 것은 엄마에 비해 아빠가 더 크다. 아이를 낳은 후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든 일들이 생길 때 남자들은 흔히 부모 노릇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아빠`에서 `가장`의 역할로 자신을 숨겨 버리는 경향이 있다. 아이가 커야 진짜 아빠 노릇을 할 수 있다 |
아빠 육아 기본 원칙 |
아빠 자신의 모습을 많이 보여 준다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는 질문을 위주로 이끌어 가는 것보다는 아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이런 이야기는 해도 모를 텐데.` 하는 단정적인 생각은 좋지 않다. 사람을 만난 일, 재미있었던 볼거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아이 수준에 맞춰 들려준다. |
아빠가 만드는 특별 이벤트 |
울긋불긋 재미난 스티커 사진 찍기 짧은 시간에 재미있게 찍을 수 있고, 금방 나오는 스티커 사진을 찍어 본다. 빨간 가발을 쓰기도 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도 지으며 여러 장을 찍어 두었다가 아이에게 편지를 보낼 때 우표로 사용하면, 아이는 금방 아빠가 보낸 것임을 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