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예쁘고, 사랑스러운 나의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가끔 말을 안듣거나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아이들을 꾸짖게 되죠? 어떠한 부모님 이더라도 아이를 꾸짖고 나면 마음이
아프겠지만 그래도 내 자녀가 좀 더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꾸짖어야 할 때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대책없이 기분에 치우쳐서 자녀를 꾸짖게 되면 아이들을 잘 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오히려 더 비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자녀를 야단쳐야할때 현명하게
야단치는 육아정보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녀에게 한 말을 책임지자!
부모님들은 보편적으로 자녀에게 겁만 주기 위해서 꾸짖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꾸짖기만 하고 추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자녀들은 앞으로
부모님의 말에 신뢰를 하지 않게됩니다.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 자녀를 야단쳤다면 야단친
내용에 대하여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 "또 한번만 더 그러면 ~~하겠어!"
라는 식의 말을 책임져야만 아이들은 두번다시 똑같은 잘못을 하지 않습니다.
(순간의 화만 내세워 야단만 치게되면 야단친 의미가 없어집니다)
2. 이성적으로 꾸짖자
아이들과는 달리 사회생활을 하는 부모님들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하여 화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러한때에 아이가 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야단을 치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이 뭘 잘 못 했는지 알지 못한채 스스로 주눅이 들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감정적으로만 야단을 치게되면 어떤것이 옳은것인지 옳지못한것인지 분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가서도 눈치를 보면서 자라게 됩니다.
어떠한 부모든 자기 자녀가 다른곳에가서 주눅이 들거나 눈치를 보면서 생활하는 것을
좋아할리는 없겠죠? 따라서 자녀를 야단칠때에는 반드시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이성적으로 야단쳐야 합니다.
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아이들이 잘 못 했을때에 꾸짖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잘했을 때 칭찬을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가 잘한 행동이 있다면 그 일에 대하여 반드시 기분좋은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칭찬은 아이에게 좋고, 올바른 행동을 복돋아주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4.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자
아이에게 있어 좌절과 실망은 늦게배울수록 좋지 못 합니다. 때문에 마음이 편치않더라도 안되는
것은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해야 합니다. 만약 안되는 것을 아이가 졸라서 또는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
보여서 받아주게 되면 아이의 버릇은 앞으로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5. 체벌은 절대 하지 말자
아이가 어떠한 잘못을 하였더라도 체벌만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녀를 꾸짖거나
야단치는것은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즉! 사랑하는 마음에서 할 수 있는 것
이지만 체벌은 사랑이 아니라 분노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