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잘못된 고집은 어려서 다스려야 한다

조회 3472 | 2012-11-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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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유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만 2세 정도가 되면 자기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떼를 쓰기 시작한다.

매우 귀엽고 기특해서 유아가 해달라는대로 어른들이 떠받혀 주고 자라게된 유아는 사고력이 생기면서 울거나 보채면 자기 뜻을 관철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즉 자기 주장이 강하게 생기는 시기 입니다.

이제는 사고를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유아의 주장을 모두 들어주지 말고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해 유아의 고집을 꺾지 않으면 점점 자라면서 일방적인 행동으로 진행됩니다.
아무리 떼를써도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어야 유아를 쫗은 방향으로 교육할 수 있습니다.

즉 유아 자신이 생각해서 어른들이 안된다는 것은 하지 말아야되는 것이란 것을 알도록 해주지 않으면 새로운 교육환경을 형성해 주어도 약간의 힘이들면 거부하게 되지요.

 즉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활할 수 있는 참을성이 결려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조금만 어려워도 쉽게 포기하여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라서 초등학교, 중등학교에 진학하면 달라지겠지 하고 방심하면 매우 나약한 성품이되고 도전하려는, 개척하려는 정신은 결려되고 맙니다.

세상에 나가면 집에서와 같이 무엇이든 자기 욕구를 쉬게 달성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쉽게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들어주게 된다면 사회에 나가서 쉽게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의지가 나약해지면 개척해 나갈 힘이 없어지고 자신의 판단력이 흐려져 부모의 힘을 빌리려는 의타심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쉽게 포기하고 세상을 비관하게 됩니다.

나가서 약하지만 집에서는 누구보다 강한 성격이 되면 강정생활이 원만할 수 없게된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려해도 원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밖에서 나약하고 안에서 강한 남편을 누가 평생을 같이 할 수 있겠습니까?
요즈음 젊은 부모는 아이들의 행동을 제지하면 기를 죽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잘못 인식한 것입니다.

과잉보호는 독립심을 길러주지 못하여 스스로 설 수가 없게됩니다.

그러면 자기 주장이 강한 유아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유아의 요구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생각될때 과감하게 저지 해야 합니다.

유아의 요구를 처음에 들어주지 않다가 더 보채면 들어주기 쉬운데 그렇게되면 무엇이든지 포기않고 끝까지 떼를 쓰게된답니다.

처음 안되는 요구는 끝까지 않되는 것으로 끝내야 합니다.

귀엽고 측은하게 생각되어 제지를 중간에 포기하면 차후에 보다 강한 요구가 시작됩니다.

 슈퍼마케트에 가서 유아가 갖고싶어하는 것을 모두 만족사켜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도 안되고요. 되는 것과 않되는 것을 확실히 해주고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야 됩니다.

사서 주는 것도 왜 사주는지 설명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것을 사달라고 떼를쓰게되면 처음에 거절하다가 소란스러워, 주위의 다른 사람을 의식해 들어주게 된다면 다음에 더 떼는쓰게되지요.
만 3살이 된다면 비록 신체적 발달은 어리지만 생각은 어른과 거의 같이 됩니다.

유아의 요구를 무조건 꺾는 것보다 이유와 타당성을 설명하고 잘 타이르고 이해를 시켜서 알아 듣도록 노력한다면 어버이의 교육에 잘 따르게 될 수 있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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