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얼마전 패스트푸드 음식점의 숫자가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비만 아동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조사된 결과지만 국내에서도 참고해 봐야할 결과인듯 합니다.
음식의 접근성이 쉽냐 어렵냐에 따라서 식습관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조사로 받아들이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의 유혹은 피해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한 번 패스트푸드에 맛을 들이게 되면 자꾸 사달라고 보채는 것이 사실입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물론이고 콜라와 각종 튀긴 음식과 아이스크림의 맛에 길들여지거나
그리고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장난감 같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경우에 아이들을 그 장난감을 모으기 위해서
패스트푸드 음식에 집착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워킹맘들이 늘어나면서 패스트푸드를
아이에게 먼저 제공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미국 온라인 잡지 마이데일리모먼트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두 번 이상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엄마가 정말 힘들어서 간단히 가족 외식을 한다던가 아니면 기분 전환을 위해서
찾는 것은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패스투푸드를 자주 방문하면 아이들이 그 맛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아예 이런 방문을 줄이는 것이
아이들 비만을 막는 첫 번째 지름길 입니다.
또한 패스트푸드 점에 방문을 하더래도 현명하게 음식을 주문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특히 음료를 고를때는 탄산음료 보다는 물이나 주스를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셋트메뉴 보다는 버거 단품만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꼭 먹거 싶은 음식 하나만 먹어도 칼로리가 높아 양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세트메뉴를 피하면
그만큼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패스트푸드 점에서도 건강한 음식을 내놓으려는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는 호밀이나 잡곡으로 만든 빵을 원료로한 햄버거가 나온다던지
천연 식용유로 튀긴 감자 튀김, 그리고 맛도 좋고 채소 위주의 샐러드 음식들이 그것입니다.
아이들과 패스트푸드를 처음 방문한다면 처음부터 건강식을 주문해서 아이들의 맛이 익숙해 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패스트푸드를 방문해도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더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기분 전환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패스트푸드 점을 방문하냐에 따라서 어떤 회사들이 어떤 건강식을 준비했는지 알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나 카페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접해서 미리 알아보는 것도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