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 비염 관리

조회 10315 | 2014-01-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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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재채기와 맑은 콧물과 함께 코막힘 증상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눈과 코, 입이 가렵고 눈물이 흐르거나 눈이 충혈되기도 하는데요.
그밖에도 두통, 심하게는 천식, 아토피,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봄 철 꽃가루나 계절이 변화될 때
체온조절이 자유롭지 않은 아기들의 경우 온도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집먼지나 이불 진드기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죠.


급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다르게 감기 후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는
급성 비염은 인플루엔자, 홍역, 디프테리아 등의 전염병으로부터나
자극이 심한 가스 및 잘못된 약물로 인해 쉽게 찾아오는 편입니다.

급성 비염은 재채기로 시작되어 온몸에 기운이 빠지는 듯 하고
두통이 가시질 않는데, 감기증상으로 오해라여 방치하기 쉽습니다.

콧속이 간질거리면서 바짝 말라있는 느낌이 지속되기도 하며,
콧속 점막 충혈로 인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초기엔 맑은 콧물이 흐르지만 점점 누런 점액성의 콧물이 흐릅니다.

 

 

 

아기비염치료 방법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외출을 줄이고 몸을 따뜻히 하면서 안정을 취합니다.
코에 넣어서 막힌 코를 뚫어주는 점비약을 사용하는 엄마들 많으실 텐데요.
점비약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 전문의로부터 치료 처방약을 받아야 합니다.

생활치료방법으로는 소금을 녹인 녹차물이나 갈은 무즙에 솜을 담궈 적십니다.
적신 솜을 콧속에 밀어넣어주거나, 즙 자체를 콧속에 소량 넣어주면 콧속이 시원해집니다.


아기비염 예방법

 

한발짝만 나서도 온갖 환경오염물질로 가득한 요즘, 신종 바이러스나
세균, 집먼지, 진드기 등 아기비염 위협요소로 부터 아이를 최대한 멀리합니다.
최우선으로 아기 손이 닿는 곳은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하고, 가장 오래 머무는
잠드는 장소 만큼은 쾌적하게, 집먼지와 진드기로부터 위생을 지켜줍니다.

또한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도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 뿐 아니라
목욕전 아이 체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가벼운 체조 후 씻는 것도 방버이겠죠.

비염이 이미 발생했다면 비염을 더욱 더 악화시키는 주스, 생 채소, 새우,
게, 산나물은 코 점막 충혈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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