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부산으로 훌쩍 떠나기!!

조회 1374 | 2014-05-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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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금요일에 남편이랑 밤에 갑자기 부산여행을 떠나게 됫어요!!!!

원래 성격이 딱 뭐 정해놓고 계획적으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급급 결성!!! 11시 막차타고 부산으로 기차타고 떠났어요!ㅋㅋㅋㅋㅋㅋ

도착하니까 한 4시쯤 됬는데 차도 없고 어디서 있지??

하다가 24시간 하는 카페에 가있자고 했는데 남편이 눕고 싶다고

숙소알아보자 하는데 갑자기 새벽4시에 숙소를 찾아보려니 난감난감....

생각해보니까 일요일까지 있을 건데 잘 곳도 안정하고 왔다니

지금 우리부부 생각해보면 무슨 배짱이 있던건지 참...

주말이라서 빈 숙소가 있을지 살짝 걱정되던 차에

남편이 114 어플로 찾아보고 전화해보자는 말에 봤더니 후후114였어요~

 

 

 

 

업종 검색이 가능해서 근처 숙박 검색해보니

쭉 나오더라구요~@!! 상위에 있던 곳부터 눌러보니까

숙박업소 사진까지~~ ㅋㅋㅋ 숙소 잘못가면 완전 더럽고 이상한데

사진 보니 깔끔해보여서 바로 전화연결 해봤더니 방 있으니 와도 된다고~~!

처음 부터 바로되다니!ㅋㅋㅋㅋㅋ 뭔가 되는 날이였나봐요~!


 

 

 

 

지도까지 다 나와있고 로드뷰까지 바로 볼 수 있게 연동되어 있어

편리하게 보고 찾아갔어요~!ㅋㅋㅋ 역에서도 가까웠네요!!

밑에 보니 사람들이 쓴 리뷰도 같이 뜨고, 잘 찾아갔더니

방도 사람들 평처럼 깨끗하고 깔끔해서 일요일까지 거기 묶다가 왔어요~!

남편하고 완전 신나게 즐기다 왔는데

이런 급떠나는 여행 완전 재미나나네요!ㅋㅋㅋ

부산 바다 여행 또 가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생기면 급여행도 못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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