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과 함께봤던 '시민뮤지컬 레미제라블'
뮤지컬은 봤어도 일반 시민들이 함께만든 뮤지컬은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열연을 펼치는 분들도 있었구 노래도 다들 잘하셨다!
윤경은이 자기도 저렇게 뮤지컬해보면 어떻겠냐구 물어보는데..
음치,박치,몸치여서 안된다구 윤경은 이마에 딱밤자국을 만들어줬다^^
3개월동안 연습했다는 시민분들!
여운이 길게남는 무대였다..
윤경은이 장발장 노래를 다 외워서 옆에서 같이 조용히 흥얼거릴때
음 진짜 한번 해봐도 재밌을것같다는 생각을 하긴했지만ㅎㅎ
공연장 크기, 시간에도 제약이 있어서 영화나 브로드웨이 뮤지컬같은 러닝타임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모두 잘해주셨다!ㅎㅎ
윤경은이랑 처음 본 시민뮤지컬이 레미제라블이여서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