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고 쓰기 편한 욕실 수납

조회 1994 | 2014-08-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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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분류해서 수납함에
한곳에 제품을 모아 두면 뒤섞여 있어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제품을 다 꺼내서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제품은 종류를 분류해서 바구니나 얕은 수납함에 모아 두면 편리하다. 비누, 샴푸, 린스 등 몸에 쓰는 것,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 등 의류용, 주택 세제 등 주거용으로 나누어 담는다. 필요할 때 쉽게 찾아 쓸 수 있고 수납함을 통째로 움직일 수 있어 청소하기도 쉽다.

사용 중인 제품은 얕은 용기에, 비축품은 깊은 용기에
샴푸 종류나 세제 비축품은 눈에 띄는 곳에 수납하면 얼마나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중복해서 구입하는 일이 없다. 사용 중인 제품은 수납함 앞쪽에, 비축품은 안쪽에 모아 둔다. 사용 중인 제품은 꺼내기 쉽게 옆면이 얕은 수납함을 고르고, 새 제품은 내용물이 쓰러지지 않고 라벨이 보일 정도의 깊이가 있는 수납함을 고른다. 곰팡이에 강하고 쉽게 세척할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잘한 물건은 투명 지퍼 백에 넣어 바구니에 보관
칫솔, 치약, 콘택트렌즈, 화장품 샘플 등 자잘한 물건은 투명한 지퍼 백에 나누어 넣은 뒤 바구니에 담는다. 투명한 비닐에 넣어두면 안이 보여 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것은 지퍼를 열어 세워두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지퍼를 닫아둔다. 투명 비닐을 담은 바구니는 변기의 급수 탱크 폭에 맞는 것을 선택해 공간을 활용한다. 계절에 따라 바구니를 바꿔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세면대 아래 공간 활용
욕실이 좁으면 수납장이나 선반이 많지 않아 수납공간이 부족할 때가 많다. 세면대 밑 개수대 아래 배수관 좌우로 ㄷ자 선반을 놓으면 세면대 밑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면대 밑으로 ㄷ자 선발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배수관 앞은 샴푸나 통에 든 세제 등 높이가 있는 물건을 두는 곳으로 활용한다.

천 소재의 포켓 벽걸이를
벽에 천으로 만든 포켓 벽걸이를 달면 세안용품이나 헤어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천이기 때문에 더러워지면 바로 세탁할 수 있어 곰팡이가 필 염려도 없다.

청소용품은 걸어두는 수납을
수납함이나 선반이 없는 벽면에는 흡착식 봉을 달아 S자형 고리를 걸어 청소용품을 수납한다. 용품을 걸어두면 수납과 동시에 건조까지 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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