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기술" 공간 정리력 점검하기

조회 1946 | 2014-08-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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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로 성공한 사람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아침 정리 시간
현재 아웃도어 온라인 쇼핑몰 1위. 장성덕 대표는 직원들에게 모든 일의 시작은 ‘정리 정돈’이라고 강조한다. 오전 8시 30분이 출근 시간으로 정해져 있지만 오전 8시 20분이면 모든 직원이 회사에 도착해 있다. 5분간 개인 자리 청소를 하고, 5분간 공통 구역을 청소하는데 책상을 중심으로 3~4m 이내의 공간을 먼지 하나 없을 정도로 청소한다. 정리 정돈의 철학이 반영된 모습이다. 청소 후 개운한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하니 효율성이 높다.

청소의 힘을 믿지 않았던 청소 회사 CEO 마쓰다 마쓰히로
개인 파산과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그는 1년 동안 집에서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재기를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이 바로 청소였다.  그 전까지는 청소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청소의 힘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청소의 힘과 마음의 힘이 연결될 수 있음을 알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 지금은 일본 최고의 청소 전문가이자 성공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일본에서 2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Check List
공간 정리력 점검하기

소비 습관

□ 쇼핑을 즐긴다.
□ 쇼핑 갈 때 무엇을 살지 생각하지 않는다.
□ 충동구매를 많이 한다.
□ 세일 기간엔 꼭 쇼핑을 한다.
□ 물건을 구입할 때 무조건 많이 사둔다.
청소

□ 가끔 청소한다.
□ 청소 도구가 거의 없다.
□ 손님을 집에 잘 초대하지 않는다.
□ 늘 바빠서 청소할 시간이 없다.
□ 굳이 청소를 할 필요를 못 느낀다.
수납

□ 물건이 어디 있는지 몰라 자주 찾는다.
□ 외출하고 돌아오면 주변에 물건을 늘어놓는다.
□ 주변에서 정리를 못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 집 안 곳곳에 물건이 쌓여 있다.
□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는다.
잡동사니 버리기

□ 아까워서 잘 버리지 못한다.
□ 안 버려도 언젠간 쓰게 되어 있다.
□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약, 화장품 등도 일단 놔둔다.
□ 누구한테 주거나 팔려고 꺼내놓기만 한 물건이 있다.
□ 버리기 전에 어떻게든 쓸데가 없나 한참 생각한다.
13개 이상
지저분한 공간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자신보다 주변에 있는 가족과 동료입니다. 먼저 청소부터 시작해보세요.
6~12개
‘시간 여유만 있으면 모조리 다 정리할 텐데’라는 마음부터 바꾸고 하루에 15분 정도는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매주 한 곳씩 대상을 정해서 정리해보는 게 좋습니다.
5개 이하
정리 컨설턴트에 도전해보세요! 어쩌면 이 분야에서 크게 성공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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