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벌어진 어깨 다부진 몸뚱아리
페이스를보면 더 놀라운 저 한 핏줄
누가봐도 둘이 부자지간이라는걸 아는...
오늘은 모처럼 너무너무 파랗고 맑고 화창한
정말 가을내음 물씬~~~~좋구나
저 하늘아레 걸어가는 두남자
조금만 많이도 아니고 조금만 자상한 아빠로
냄편으로만 있어주면 좋으련만...더러운 성질머리
꼴뵈기 싫은데, 그래도 내 짝이로구나
정말 거짓말같다.
죽고 못사는 사이도 결혼하고 살다보면 다 똑같이
원수로 정으로 애때문에 산다는 말
어쩜 거짓말이라고 해버리고 싶은데...그것이 현실이당
나도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니까 다들 이렇게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