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아기 이유식 짤때 지켜야 할것

조회 5336 | 2010-06-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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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 1

식사 일지로 알레르기 원인

식품을 찾아 식단에서 제한

한다

아이에게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생겼다면 원 인 식품을 찾아내

는 것이 급선무다. 아이가 섭취

한 모든 음식물을 기록하자 . 식

품명과 섭취한 음식의 재료와

분량, 조리법까지 상세하게 기

록해두면 좋다. 만약 갑자기 아

이에게 아토피 피부염 증세가 나타났다면 식사 일지를 꼼꼼하게 읽어보자. 먹었을 때 아무런 반

응이 없었던 식품 위주로 먹이되 3~7일 간격을 두고 한 가지씩 재료를 바꾸면서 음식을 만들어

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식품을 찾아낼 수 있다.


■ 원칙 2

채소는 생으로 먹이기보다 익히는 것이 좋다

식품 속에 함유된 단백질은 대 부분 삶거나 데치는 과정에서 단백질 성분이 변화되고 그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덜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먹을 음식은 채소 까지도 익

혀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 익힌 채소를 쭉 먹이다가 생후 10개월 이 지나도 이상이 없다면 생 채

소를 먹이도록 한다. 과일의 경우 풋과일일 수록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많으므로 충분히

숙성시킨 후 먹이는 것 이 좋다.



■ 원칙 3

식단에 대체 식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아이에게 잘 맞지 않는 식품이라고 무조건 먹이지 않는다 면, 자칫 영양학적으로 불균형을 이루

기 쉽다. 만약에 우유가 안 맞는다면 달걀이나 콩을 먹이고, 돼지고기가 안 맞는다면 쇠고기나

흰 살 생선을 먹 인다. 밀가루가 잘 맞지 않는다면 쌀로 만든 빵이나 감자, 떡을 먹이고 생 선이

잘 맞지 않는다면 두부나 콩 등을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대 체 식품을 적극적으로 이

용해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이뤄야 면역력도 키워 지고 몸도 튼튼해진다.




 

■ 원칙 4

‘아토피 금기 식품’이라고 무 조건 안 먹일 필요는 없다

아이가 아토피 증세를 보일 때 대부분의 엄마들이 범하는 실수가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고 알

려진 음식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음식을 안 먹이는 것이 최선은 아니 다. 무리

하게 음식을 제한할 경우 영양 결핍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은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다. 콩에 알레르 기 반응을 보이더라도 두부나 된장은 괜찮을 수

있다. 알레르기 식품이라도 우리 아이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면 먹여도 무방하다.




 

■ 원칙 5

생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생식보다 는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익힌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곡 물 가루를 갈아 만든 선식은 선식 안에 포함된 곡물 중 한 가지만 맞지

않 아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그 원인 곡물을 찾아내는 것이 쉽 지 않으므로 되도

록 먹이지 않는 편이 낫다.




 

■ 원칙 6

면역 력을 증강시키는 채소, 해조류를 먹이자

아 토피 피부염 증세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진다. 따 라서 평소 면역

력을 키워주는 음식을 많이 먹이도록 하자. 비타민과 무기질 이 풍부한 해조류와 채소는 대표적

인 면역력 증강 식품이다. 하지만 해조류 는 전체적으로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조리 전에 충분

히 짠맛을 제거해야 한 다.




 

■ 원칙 7

식용유보다는 올리브오일, 포도씨유가 좋다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몸속에서 활성산소와 결합해 과산 화지질이라는 물질을 만든다. 이 과산

화지질은 몸의 세포를 파괴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아토피 아이를 위한 식단을

짤 때는 튀기거나 굽는 조리법 대신 데치고 삶고 찌는 조리법을 택하도록 한다. 굳이 기름을 사

용해야 한다면 식용유보다는 포도씨유나 올리브오일을 사용한다.




 

■ 원칙 8

당분이 많은 음식은 아토피 식단에서 추방한 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유아기에 몹시 중요하다. 하지만 달콤한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체내에

단백질 영역이 자꾸 줄어들게 되고 체내 단백질이 편협한 성질을 갖게 된다. 이로 인해 단백질

이 변형되어 알레르기를 쉽게 일으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내에 당 성분이 많아지면 체온이

올라가고 과민 반 응을 일으켜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다.




 

■ 원칙 9

식 품첨가물 제로 원칙을 지킨다

음식물 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유통 기간을 늘리고 상품을 좋아 보이게 하기 위해 가공식품에는

각종 색소와 방부제 등의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이와 같은 식품첨가물은 아이의 호흡기와 소

화기관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 어지는 아토피 아이들 건강에 특히 해롭다. 원래 재

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음식을 먹이도록 하고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은 아토피 아이를 위한

식 단에선 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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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리빙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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