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건 다시쓰기

조회 1862 | 2010-06-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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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다남은 과일 껍질로 마사지를 한다.
과일을 먹고 남은 껍질은 버리면 쓰레기지만 잘만 활용하면 좋은 재료가 됩니다. 과일을 먹고 남은 부분돠 껍질을 모아 믹서에 갈아 밀가루를 조금만 넣어 얼굴 마사지를 하면 비타민이 가득 담긴 멋진 팩재료가 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팩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 순수 목욕제나 린스만들기
귤이나 사과나 레몬 껍질을 먹고 난 다음에 껍질을 버리지 말고 건조시킨다. 자자연 건조시키면 집안에 방향제를 두지 않아도 향긋하다. 껍질을 건조시켰다가 못쓰는 스타킹에 넣어 욕조에 뛰워두면 멋진 향기가 난다.
말린 껍질을 대야에 넣어 물에 담가 두면 과일물이 되는데 그 물로 샴푸를 한후 린스대용으로 쓰면 향기도 좋고 머릿결도 부드러워진다.(전 린스를 잘 안쓰는데 이 과일물은 정말 좋아요)
3. 탄산음료가 남으면 화장실변기 때를 닦아요.
락스로 닦으면 되지만 락스 특유의 향이 싫잖아요. 탄산음료를 부어두었다가 닦으면 의외로 때가 잘 지워지고 라스 특유의 향이 없어 참 좋아요. 피자나 치킨을 시키면 따라오는 콜라같은 남는 탄산음료를 사용하기도 해요.
4. 잘게 부순 달걀 껍질로 유리병을 닦아요.
유리병을 씻을 때 달걀 껍질과 물을 조금씩 넣어 흔들어주면 유리병 속의 더러움이 없어지면서 반짝반짝거려요. 또 일단 잘게 부숴진 달걀 껍질을 화분에 올려서 비료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5. 구멍이 난 양말은 틈새 닦을 때 사용해요.
어차피 버릴 양말이라면 창틀이나 문툼에 낀 때를 다끄면 좋아요. 양말을 손에 끼고 청소부위를 닦으면 더러움을 제거할 수 있고 또 어차피 버릴 양말 쓰고 버리면 그만이잖아요.
6. 다쓴 치약 행주 삶을 때 넣는다.
다 쓴 치약 버리기 전에 빨래나 행주를 삶을 때 사용해 보세요. 치약에 들어있는 표백 성분이 빨래나 행주를 하얗게 해준답니다. 또 치약의 상큼한 향기가 배어 있어서 향긋해진답니다.
7. 주방 세제는 물을 넣어 사용한다.
우리가 쓰는 주방 세제는 적은 양만 써도 되는 고농축세제지만 기분에 많은 양을 쓰면 더 잘 지워지지 않을까 하면서 저도 모르게 많이 쓰게 됩니다. 이때 물을 1:1비율로 섞고 식초 몇방울을 넣어보면 거품도 잘 나고 헹구기도 쉬워진다. 환경오염도 조금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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