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면 직장에 복귀합니다.
올해 3월 5일쯤 유산증세가 있다고 직장을 쉬었는데, 그러고나니 올 한해를 홀랑~ 쉬게 된거죠.
보통은 아기 낳고 휴직을 하는데, 임신하면서부터 휴직을 해서 아기 낳고 휴직한다는 말이 잘 안나오네요.
하려면 할 수야 있겠지만 쉬고 있으니 경제적으로도 빠듯해지고..
임신 중이었을 때는 출산일만 바라보고 모든 일을 했었죠.
그 때는 기다리는게 설레임이었고요.
아기를 낳으니 이제 직장에 복귀하는 날만 바라보고 있는데 지금은 초조함이네요.
아...... 나가기 싫어라..........................
이럴 때 로또가 자꾸 생각난단 말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