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된 우리 아가, 옹알이가 대단하답니다.
처음에 옹알이 시작했을 때 무척 신기했는데, 여전히 마냥 신기하기만 하죠.
대표적인 언어가 '에~ 응~ 네~ 휴~' 예요. ^^
마치 대답하는 것 같아서 일부러 자꾸 질문을 해요.
대답할 때까지.. ㅋㅋ
한번은 쉬지않고 계속 옹알이를 하길래 넘 이뻐서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허엄~마' 하지 뭐예요?
'엄마'라고 하기 시작한건가????
넘 신기해서 또 해보길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더랬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울 아가가 '엄마' 한다고 소문냈더랬죠.
ㅋㅋ
근데 '엄마, 아빠' 하려면 돌 가까이 되어야 한다면서요?
어리버리한 초보 엄마는 옹알이에 속고 말았네요.
그런데도 아빠는 "'아빠'도 해봐" 그러고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