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신랑~

조회 1682 | 2011-1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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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오한에 고열에..

며칠 전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다가 신랑이 넘 아프대서 3일동안 집에 갔었죠.

일주일에 이틀 정도 퇴근하고 처가에 들러서 아기 보고 집에 가서 자던 신랑이었는데,

응급실에서 일주일 약을 처방받고는 출입금지가 되었죠.

아기도 옮으면 안되고, 신랑도 왔다갔다 안하는게 찬바람 덜 쐴 것 같아서요.

 

5일 정도 되었는데 아프지 않다네요. 이틀때부터는 열도 계속 없었다고.

그래도 걱정돼서 출입금지 일주일 채우랬죠.

물론 아가 걱정도 걱정이지만, 신랑도 걱정이라서 그런건데.. (괜히 안아프다고 약도 더 안먹을까봐)

 

그랬더니 홀랑 친구들 만나러 술자리 나가는거 있죠.

에잉.. 감기약 먹으면서 술자리라니..

감기 핑계 대고 자유의 몸이 된 우리 신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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